여행이야기/타일랜드

방콕BANGKOK - 카오산 주변

무숙자 2012. 5. 2. 13:23

 

배낭 여행자들의 천국인

카오산 로드는 3번째 방문입니다.

저렴한 숙소와 저렴하지만 맛있는 음식,여행자들을 돕는 수많은 여행사,

가까운곳에 시내 관광지와 볼거리, 불편하지 않은 교통,

동남아 여행의 허브역할을 하는 방콕 "쑤완나폼" 공항등이

여행자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은다고

생각됩니다. 

 

 

 

10명의 태국사람에게 영어로 도움을 청하면 그 중  한 두사람이 도와 줄  정도 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영어 못하는 사람이 10명중 한명 정도 되구요)

그러나 카오산은 거의 모든 사람이 영어를 합니다.

여행자들을 상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서 그렇습니다.

카오산 거리 길건너 북쪽 지역에

머무릅니다.

 

 

 

 

택시 기사는 카오산 로드를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바로 옆에는 송크람사원( watchana songkram )이 위치하고 있어 이정표 열할을 합니다.

방콕에 워낙 유명한사원이 많아서 그렇지

송크람 사원도 훌륭한 사원입니다.

 

 

 

 

근처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와 숙소가 몇곳 있어

갈때마다 방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들은 수많은 한국사람을 보고 만나기에 한국인을 보아도 아주 업무적으로(?) 대할때가 많습니다.

 한국말이 하고 싶어 방문하는 나를 실망시킬 때도 있습니다.

방문자가 한 두 사람이 아닌지라 이해는 합니다.

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을 즐겨 이용 하지는 않습니다.

 

오랫동안 여행하다 보면 한국인이라  한국 고유 음식인 김치가  땡기겠지요.

그런데

방콕에 내리는 첫날 부터 김치나, 된장찌게를 찾는 젊은 여행자들이 많아서 이해가 좀...

맛있는 현지음식이 2천원 정도라면

한국메뉴는  5천원 이상으로 값이 싸지 않습니다.

이들이 서울에 내리면 햄버거  부터 찾지 않을까 염려 되는것은 노파심이겠지요.

 

동남아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음식이라 거의 우리 입에 맞습니다.

현지 음식을 먹어보는것도 여행하는 즐거움 중 하나 입니다.

 

 

 

한껏 멋을 부리는 여행자들

카오산에서는 거리를 오가는 여행자를 보는 재미도 솔솔 합니다. 

 

 

 

 

거리의 맛싸지

골목 담장 아래 나란히 누워 맛싸지를 받고 있는 모습도 재미 있답니다.

 

 

 

 

4월 13일 부터 3일간 태국의 물축제( 송크란 축제 )가 열리는데

하루 전날,  전야부터 축제는 시작 되었네요.

물을 뒤집어 쓰고도 즐거운가 봅니다.

카메라는 방수 주머니에 넣었네요.

 

지난해 이때쯤 미얀마에서 맞은 물축제( 띤잔 )이 생각 나네요.

미얀마의 띤잔은 10 여일간 계속됩니다.

대중교통이 올 스톱 될 정도로 축제를 즐기드라구요.

그래서, 버스 이동이 되지 않아서

인레호수 주변에서만 지낸 기억이 지금은 새롭습니다.

 

 

 

 

 

 

물 세레 도구도 많이 현대화?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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