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

지리산(2):2007,08,21

무숙자 2012. 5. 13. 13:29

 

지리산은

하루 동안에도 기상이 몇차례 바뀌기도 하는 영산이라

여러가지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출때 나타나는  신비로운 색깔의 산안개와,

갑자기 나타난 산안개에 의해 일곱색깔의 무지개와,

농담을 달리하는 가깝고 먼 산의 아름다운 곡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름 모르는 야생화들이 길손을 반겨 주기도 했습니다.

 

결코 쉽게 오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힘든 만큼 성취의 기쁨도 컸습니다.

 

 

 

 

 

 

 

 

 

 

 

 

 

 

 

 

 

 

 

 

 

 

 

 

 

 

 

 

 

 

 

 

 

 

 

  

 

 

  

 

 

 

 

 

 

 

사진 가운데 반원의  둥근 무지개가 보이시나요?

똑딱이에 찍혀서 그렇지, 정말 신비 그 자체였답니다.

 

 

 

 

 

 

 

 

 

 

 

 

 

 

 

 

 

 

 

 

 

 

 

 

 

 

 

 

 

 

  

 

한국인(韓國人)의 기상(氣像)

여기서   발원 ( 發源 )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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