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
평양 옥류관 분점이 우리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베이징의 욍징가에 있습니다
거기에서 냉면등 북한음식과 북한사람들의 노래와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것을 보았습니다
음식이 맛있고 값도 적당해서 베이징에 머무르는 동안 저녁을 여기서 해결했구요
3일째 가니까 "출장 오셨습네까?" 라고 북한 아가씨가 특유의 억양으로 묻드라구요
" 출장이 아니고 여행왔습니다"
"내가 가장 여행하고 싶은곳이 어딘지 알아 맞혀 보세요?"
"......................................?"
"북한입니다"
"금강산 단체관광이 아니고 내가 직접 차를 몰고 다니면서 북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북한 아가씨도 나도 더 이상 묻지도 답하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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