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라오스
루앙프라방(5)-메콩강 주변의 풍경들 : 2011,03,31
무숙자
2011. 12. 12. 21:55
메콩강 주변의 풍경들
메콩강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강가로 나오면 편히 쉴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음식값도 저렴합니다
강에서 고기잡이 하는 부부의 모습이
나그네의 눈에는 평화로워 보이나,
그들은 생업이라 힘들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나무에 달린 파파야 열매를 밥먹다 한번 만져 보기도 하고
자전거 트래킹
출발하기 앞서 파이팅을 외치는 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강가 숙소 앞에 매달아 놓기만 해도 잘 자라는 난
여기서는 한국 패키지 여행팀을 만나기 쉽지 않았는데
드뎌 한팀 만났습니다.
혼자 다니는 내가 안스러워 보였는지
가지고 온 상치며 고추장을 줘서 ...
패키지 팀이 타고 다니는 차
네델란드 사진작가와 결혼해서
여기서 4년째 살고있는 손미자씨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big tree cafe 를 운영하며,
간혹 오는 한국 패키지 여행팀의 가이드 역할도 한다네요
그녀 남편의 사진 작품도 전시하고 있고,
음식과 커피도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강가 보트 선착장 가는 길에 큰 나무가 있고
길 건너에 카페가 있습니다
강은 언제 보아도 평화로워 보입니다
3월이 건기라서 강물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