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말레이시아

말라카Melaka - 차이나타운(China town)

무숙자 2012. 4. 24. 17:42

 

말레이시아의 도시마다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들의 단결력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상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여행 동안 내가 묵은 숙소(이코노믹 호텔)주인은

거의 중국계 말레이인들 이었습니다.

붉은 등을 달아 놓은 집이 중국계 사람들의 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장식물을  보면 중국 색채가 강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중국 남자들이  이곳으로  옮겨와서 살면서,  말레이 여자와 결혼해서 태어난 '페리나칸'은

그들의 독특한 문화와 뇨냐음식(중국식음식에 말레이향료와 양념등을 섞어만든)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 말라카에서 이들의 음식문화를 가장 잘 느끼고 맛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네덜란드 광장에서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면 바로 이 건물과

옛건물이 보이며 이곳이 바로 차이나 타운이  시작되는 곳 입니다

 

 

 

 

1층에는 가게나 레스토랑등으로 이용되고

2층은 거주하는 주택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JONKER  WAKER  거리

차이나타운 거리에 작은 무대가 있고, 한국 축구 선수 박지성의 얼굴이 보입니다

 

 

 

 

 

말라카에서 묵은 TANG HOUSE 의 주인 가족들

 

이곳은 1층이고 컴퓨터에는 한글도 지원되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주인이 중국계 사람들이고 편안했습니다.

2층이 숙소인데 깨끗한 방이 10여개 있고,( 1박 35RM, 싱글룸) 아침식사는 1층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네덜란드 광장에서 JONKER WAKER 를 향하여 15분 정도 걸으면 있습니다.

위의 사진 박지성이 나오는 광고 있는 무대의 길 건너 옆집(2층)입니다.

바로 옆 골목 일대에서는 야시장이 열려 먹고 구경하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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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THE BABA NYONYA HERITAGE HOUSE 입니다

차이나 타운 근처에 있으며

19세기 후반 말라카의 대부호 저택으로 가구나 미술품 등이 중국과 유럽에서 들여온 것으로

전통적인 바바 뇨냐 문화와 화려 했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곳 입니다

유료관람 10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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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야시장의 모습입니다.

그때는 무대에서 중국인들의 노래 자랑도 열리고 있어 저녁 시간이 재미 있었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가격이 싸서  이것 저것 시켜놓고 맛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한접시 1200원 ~ 16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