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야기

남산-열암곡 마애여래입상;2012,09,22

무숙자 2012. 10. 20. 23:20

 

경주 남산은 화강암 지형으로 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있어

주변경관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산정에서 경주 주변을 내려다보면 가을이라서 

벼가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풍경이 보는이의 마음을 넉넉히 해줍니다.

 

 

 

 

 

 

 

 

 

 

 

 

 

 

 

 

 

 

 

경주 남산에는 많은 등산로가 있으며 어느 계곡을 걷든

불상이나 불탑 또는 절터등을 만날수 있으니

지붕없는 노천 박물관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고위산이 남산에서는 높은 곳이지만 494 m 로 해발고도는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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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불상은  남산 가운데   남쪽부근의  남산에 위치 합니다.

 

 

 

열암곡 석불좌상

이 석불의 복원작업중 아래 마애여래입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쓰러져서 엎드린 형태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마애석불

 

열암곡 마애석불은 2007년 5월22일

 열암곡 석불좌상 복원 및 정비사업 작업중 발견됨

 

 불상의 코가 암반에서 5㎝ 정도 떨어진 채

불상의 머리부분이 거의 완전한 모습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지만 원형이 훼손될 염려가 있어 복원사업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일으켜 세워서 잘 복원하면 경주 남산 일대에서는

가장 완전한 모습의 석불이 아닌가싶네요.

 

 

 

보호가림막 사이로 엎드려져 있는 불상을 언제 복원하려나?

문화재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완벽한 복원작업을 위해서 서두르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