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 둘레길(1) 2012,09,27
제주올레길 걷기가 한창일때
각 지자체별로 주변의 걷기 좋은곳을 정비하여
둘레길이 많이 만들어졌는데
서울의 북한산둘레를 정비한 둘레길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21 개의 구간으로, 하루에 세구간 정도를 걸을 수 있습니다.
길안내가 매우 잘되어 있어 한 차례도 헤메지 않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북한산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데다, 서울 시내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1 구간에서 3구간 까지의 사진입니다.
북한산과 주변의 종합안내판
구간별 둘레길 안내서 (1000원에 판매됨)
이것 한장이면 둘레길 안내는 충분 합니다.
방향과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도 잘 세워져 있습니다.
길 중간에 현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표지
둘레길 공식안내 표지
소나무 길
구간의 시작점은 이렇게 ...
군데 군데에 생각하게하는 글들이 있고...
참나무등의 활엽수 수풀길
2구간은 순례길이라고 하여 애국지사의 묘소와
4.19 국립현충원 옆을 자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준 열사의 묘소
3구간은 흰구름길 구간
구간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3구간 전망대에서는 북한산의 모습을 넓게 볼수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정상에 태극기가 꽃혀있는 백운대와 암벽등반가의 훈련장소인 인수봉의 모습이
멀리보이지만 볼수록 기상을 느끼게 하네요.
추천코스 입니다.
산 아래 나무들은 가을옷으로 갈아 입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시내를 조망 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북한산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의 많은 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북한산,도봉산,수락산, 불암산,멀리는 관악산까지 보입니다.
둘레길 거리표는 구간별 거리, 걸리는 시간, 현재의 위치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안내판이었구요.
국립공원답게 곳곳에 설치된 공원 안내소와 지킴터에서는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숲길이 대부분이지만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있습 니다.
갈림길에서는 안내표지가 있어 상세하게 가이드를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