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라오스 따라가기

기차로 태국 국경넘고, 라오스 입국하기

무숙자 2013. 12. 10. 18:11

여기서 라오스를 입국하는 방법은 

기차로 태국출국- 라오스입국 하는방법과,  버스로  태국출국- 라오스입국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간만 되면 기차가 휠씬 쉽고 간단합니다.

 

 

방콕의 후알람풍역에서 출발하여 12 시간을 달려온 기차는 태국의 '농카이'역에 도착합니다. 태국의 종점입니다.

 

 

 

기차를 타고 본 새벽 풍경입니다.

 

 

 

태국의 '농카이'역 입니다.

왼쪽의 기차는 밤세워 우리를  태우고 온 것이고, 주황색 기차가 농카이역에서 라오스국경까지 가는 2량 짜리 기차입니다. 

 

 

 

농카이역은 조용한 역입니다.

 

 

 

농카이역 매표창구 인데 여기서 라오스국경가는 기차표를 구입하면 됩니다.

이 날은 08시 20분에 도착했으니, 9시00분에 출발하는 보드행 기차를 탈 수가 있었습니다.(요금 20밧)

기차가 9시를 넘어 도착하면 버스를 이용하여 라오스 국경을 넘어야 합니다.

2년전에 왔을때는 기차가 연착하여서 버스로 넘었는데, 이번에는 기차로 국경을 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농카이 역에서 방콕으로 가는 기차와,  라오스 국경가는 기차 시간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라오스 국경가는 기차는 9 :00분, 14 : 45분  하루에 두번 운행함

라오스(THANALENG)에서 오는 기차시간은 11시15분, 17시00분  두번 출발함  

(사진을 더블 클릭하면 원본 사진으로 크게 확대 되어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기차 출발 10여분 전에 태국 출국장 문을 열어 스탬프 찍어 줍니다.

태국을 출국 하는것입니다. 성수기 아니라서  여행객이 많지 않습니다.

 

 

 

2칸 짜리 기차로 15분을 가면 라오스 입국장입니다.

 

 

 

우정의 다리를 지납니다.

 

 

 

 

우정의 다리길  가운데에는 기차가 다니는  철로가 보이고,  양옆으로는 버스가 다니는가?

라오스 국기가 보입니다.

 

 

 

라오스의 입국장이 있는   THANALENG 역에   15분 만에 도착했네요.

 

 

 

내리면 바로 입국장입니다.

 

 

 

비자가 있어야 되는 나라 사람들은 도착 비자를 받으려고 줄을 섭니다.

 

 

 

우리와 라오스는 15일 동안의 관광은 무비자협정이 되어 있으니 입국신고서만 간단히 작성하면 입국스탬프 찍어 주고 통과 됩니다.

사진은  도착 비자를 받으려는 웨스턴들

이렇게 하여 기차로 라오스로 입국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비엔티안 시내까지 가기 위해서는 미니밴을 대절하는것이 좋습니다.  혼자라면 다른 여행객과  쉐어하면 되겠지요.

기차역 바로 옆에 나오면 밴이 여러대 대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