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푸라방의 사원들
아침시장 구경을 하면서 식사도 해결했겠다 사원들을 보러 나섰습니다.
불교의 나라 라오스는 불교 사원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루앙푸라방에는 사원이 더욱 많습니다.
그래서 사원의 도시라고도 한다네요. 크고(루앙) 성스런 불상(푸라방)이 많은 도시란 뜻이라네요.
옛 란쌍왕국의 수도였으며, 지금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사원의 건물과 불상의 모습이 이웃인 태국과 비슷하지만, 몇개의 단으로 된 지붕의 곡선이 더 아름답습니다
대부분 사원은 입장료가 없지만 몇 곳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왓 시앙통(Wat Xieng Thong)은 가장 볼거리가 많은 규모있는 사원입니다. (입장료 20,000 Kip)
왓 시앙통은 라오스 사원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낸 사원입니다.
본당의 불상
사원의 벽화는 금색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왓 시앙통 사원 본당 뒷면에는 모자이크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부속 법당에는 벽에 색 유리로 라오스인들의 생활상을 모자이크 했는데 자세히 보면 재미 있습니다.
동물을 잡는 모자이크인데... 불교의 벽화로는 좀 ... 물고기를 잡아서 메고 가는 모자이크
이름도 모르는 사원들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다니면서 만난 사원들
위쑤나랏 사원의 쩨디
푸시 언덕위의 사원은 시내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푸시언덕에서 멀리 보이는 이 사원의 모습이 궁금해서 자전거로 힘들게 찾아갔지만.
일반 사원과는 양식도 다르고 벽화 이야기가 부정적인 그림이 많아서 무서웠던 곳.
사원의 이름은 ( peacefulness temple) Wat Phol Phao
때로는 멀리서 바라만 보고 가까이 가지 않았으면 내내 아름답게 간직했을 텐데...
세상에는 이런 일들이 더러 있지 않습니까?
마음속에 담아서 아름다운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