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 오다
훼(후에)에서 18;00분에 출발하는 여행자 버스를 타고
이튿날 06;00에 하노이에 도착했으니, 하루 숙박비는 절약 했지만 몸이 좀 피곤 합니다
침대버스가 아니라 의자에 앉아서 눈을 붙여야 하니 목 가누기가 쉽지 않아 목이 좀 뻐근 합니다
여행중에 야간버스나 야간 기차를 가끔 이용하는 이유는 이동 시간과 숙박비를 동시에 절약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무리 그렇다 하드라도 경치가 좋은 곳을 지날때는 낮시간을 이용하라고 권합니다
바깥경치를 감상하는게 여행 그 자체이니까요
남쪽 도시 호치민에서 여러곳을 거쳐서 북쪽 수도 하노이까지 왔구요.
지도를 보니 많이 이동했습니다
씨클로 투어하는 일본 단체 여행객을 시내에서 보았습니다
건물과 도로등이 하노이 보다 호치민시가 더 잘 정비되고 깨끗하다고 느껴집니다
자전거, 오토바이등의 무질서?가 눈에 뜁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질서 속에서도 나름 규칙이 있나 봅니다
부딪히거나 흐름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드라구요
처음에는 그게 여행자인 나의 눈에 신기했습니다
호안끼엠 호수
이 호수를 기준으로 하면 호치민시내의 길찾기가 쉽습니다
수상 인형 극장
세계 유일의 수상 인형극을 공연하는 곳인데 명성 만큼 재미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으니까 한번은 보세요
오전에 갔으나 저녁표까지 매진 이네요
겨우 1등석 표를 1장 구했구요 (40000 D)
극장이 크지 않아 2등석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20000 D)
베트민들의 생활상등을 1시간동안 연출 합니다
인형의 줄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궁금하네요
신혼여행 차도 보이고...
결혼하고, 축하하는 모습은 우리와 별 다를 바 없네요
결혼식 후 가족 기념사진
우리나라 대우가 지었다는 힐튼 호텔
오페라하우스 옆에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음악회 리허설
졸업을 앞두고 연주회를 한다고..
전통 드레스 인가요?
예쁘다고 하니까 포즈를 취해 주네요
호치민 묘 ( 기둥으로 된 건물 )
호치민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위대한 지도자 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김구선생님의 정권아래 통일을 이루었다면 유사한 지도자가 아닐까 생각 했습니다)
그는 죽어서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데, 군인들의 인솔하에 지니가면서 잠깐 구경을 했습니다
편히 잠자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하루중 개방시간이 짧으니 시간 확인해 보고 가셔야 헛탕치지 않습니다
호치민 기념관
호치민 동상
베트남 국민들에게는 "호 아저씨"라고 하는 친숙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전에 검소했으며 오직 민족의 자주 독립을 위해서만 일생을 바친 분이었으니까요
그가 사용하던 집기등에서 검소 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상과 책
그의 집무실
근처에 있는 일주문
기둥하나에 의지해서 세워졌다고 일주문 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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