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배낭 여행 ***
2004년 1월 한달 동안 여행한 곳 인도
패캐지 여행에서 벗어나서 처음 시도한 배낭여행
하지만 가이드가 있어 일정과 이동등을 안내하는 단체배낭여행
(친구따라 인도가기 98차 단체배낭여행 참가)
여기서 배낭여행하는 노하우를 익혀
그후 나혼자 모든 일정과 이동, 숙식등을 해결하는
진정한 자유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기간 2003,12,31~2004, 01, 31
시차가 있으니 모든 내용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여정 ; 인천-뭄바이-아우랑가바드(엘로라석굴)-아잔타석굴-보팔-산치-카주라호-보드가야
-바라나시-아그라(타지마할)-델리-자이프르-자이살메르-조드푸르-우다이푸르-델리-인천
힌두어,영어가 두루 쓰이는 나라
18,19세기에는 영국의 지배를 받은 나라 .
그 후 1947년 8월 15일 독립한 나라
무저항주의자 간디가 영국으로 부터 주권자유를 찾기위해
...
불교발생국가 이지만
힌두교, 이슬람교, 그리스도교,시크교,불교, 자이나교의
종교가 존재하는 나라
카스트제도(헌법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지만)가
뿌리깊은나라
대충 이렇게만 알고 떠난 중부인도 사진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타지마할 호텔
1903년에 문을 열었으니 100년 넘은, 고급 호텔
인도에서 처음 맞은 아침에 호텔근처 광장에서 요가로 몸을 풀었습니다
빈부의 차이가 큰 나라인줄은 알았지만 ...이럴수가 ?
최고급호텔 바로 옆 도로에는 천 하나 걸치고 노숙하는 사람들이 ...
아침에 자동차가 다녀야 하는 도로이니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는 노숙인들
신발도 신지 않고 ...
아침 운동인 요가를 하러 나온 여인들
이들은 차림으로 보아도 부유한 부인인듯...
인도의 여자 대학생들
초등 학생
신발도 신지 못하는 아이에 비하면 대단히 축복 받은 아이들임
영국의 오랜 지배에 있다보니 건축물들이 영국풍이 많습니다
뭄바이 CST 기차역 (일명, 빅토리아역)
1888년 지은 빅토리아 고딕양식건축물
거리의 이발사
이들은 가위, 면도칼,거울, 빗을 가지고 의자를 들고 옮겨다니기도 합니다
거리에는 염소도 같이 동행하며 살아 갑니다
사람들만 거리를 사용하란 법이 없나 봅니다
1월 인데도 여름과일이 많습니다
생수값과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생수통에 사탕수수즙을 넣어
물 대신 마시고 다녔습니다
청결상태를 보시고 사 마셔야 배가 아프지 않습니다
이런것을 씹고는 길에 아무렇게나 뱉길래 ....
나도 맛을 봤는데 몇 번 씹지않고 뱉어 버렸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영화를 무척 좋아 합니다
인도사람들은 영화를 즐겨 본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화도 많이 만든데요
영화 스토리는 넘녀간의 청순한 사랑이야기가 많고 대개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습니다
말을못 알아들어도 감상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구성이 단순 합니다
재미있는것은 좌석 위치에 따라 값이 다릅니다(영화관람료 40,50,70,80 루피)
우리의 오페라 공연장, 연극 무대 좌석처럼 말입니다
출연한 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