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시장 : 2013,04

무숙자 2013. 5. 2. 11:07

 

우붓 전통시장

 

우붓왕궁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에는 큰 길 옆에서 자동차에 싣고 온 과일이나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 할 수 있지만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시간에는 철수되기 때문에 구경 하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합니다.

 

그러나 2층으로 된 건물 속 시장은 밤 늦게까지 잡화와 기념품 의류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사는 참 모습을 보고 느끼기에는 재래시장 만한곳이 없습니다.

 

 

 

열대지방이니 만큼  잘 익은 열대과일이 많이 나옵니다.

열대지방에서 비싼 과일은 사과와 배 입니다.

사과와 배는 열대지방에는 생산되지 않으니 수입합니다.

크기도 작고 맛도 별로입니다. 사과 ,배는 우리나라것이 최고 입니다.

 

 

 

시장의 1층 마당 입니다.

 

 

 

 

야채가게인데 옥수수, 감자, 양배추, 토마토,오이,당근,가지...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열대지방 여행에서 많이 먹는것이 열대과일 입니다.

정말 맛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맛보기 쉽지 않은 과일을 주로 많이 사먹습니다.

망고스틴, 람부탄,스네이크프룻,구와바,바나나

 

 

 

 

 

힌두신에게 바칠 꽃을 이렇게 많이 판매 합니다.

 

 

 

 

 

발리커피도 이름이 나 있습니다.

사향고양이가 빈을 먹은 후,  배설한 빈을 뽁은것이 르왁커피라지만  대부분 가짜 입니다.

르왁커피를 구입할려면 전문 커피집에 가야 합니다.

시장에 파는 값싼 르왁은 ?

 

 

 

진품은 12g 짜리 (작은컵  2잔정도 양) 아주 작은 봉투에 든것이  50,000 루피아 (6천원정도) 합니다.

아래 사진보세요. 맛 볼려고 2개만 구입했습니다.

50 g,  100 g  으로 포장된것도 있던데 굉장히 비쌉니다.

 

 

우붓의 이름있는 전문 커피집에서 르왁커피( LUWAK  COFFEE) 한 잔에 14,000원 정도 하드군요.

에스프레소  7잔 값이었습니다.

 

 

 

 

시장 2층의 잡화 상점은 통로가 매우 좁습니다.

 

 

 

 

 

물건 설명에 열심인  가게 주인 아저씨

 

 

 

 

 

아침 일찍 시장 앞 도로에는 트럭에 싣고 온 과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 8 시 이후에는 교통흐름이 방해가 되니 서둘러 철수 합니다.

 

 

 

 

꽃도 자동차로 싣고 와서  판매를 합니다.

 

 

 

 

 

아침 8시 전에 가셔야 시장 구경이 재미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점인데 값이 쌉니다.

 

 

 

 

 

빵도 팔고 간식거리도 팝니다.

 

 

 

 

 

정갈하게 포장해서 파는 간식거리

 옥수수 350원,  나머지는 모두 1봉지에 250원, 종류별로 10개를 먹으니 아침식사 끝^^*

이 간식을  파는 나이 어린 소녀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소금으로 간을 한 물고기도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