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발리-우붓의 농촌풍경 : 2013,04

무숙자 2013. 5. 6. 22:11

 

 우붓의 시가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초록의 rice field 를 만날 수 있습니다.

 

쌀의 품종이 우리와 다를 뿐 농사짓는 방법과 작황등이 비슷 했습니다.

이들은  조리법이 뽁은밥 종류가 많으니 점성이 적은 종류의 쌀이 많이 재배 되구요.

 

어느 때이든 쌀이 재배되는 기후이다 보니

같은 지역이라도 한쪽에는 고개를 숙인 벼이삭을 볼 수 있는가 하면

바로 이웃 논에는 모내기를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넓은 지역에 걸쳐 같은 시기에 모내기를 하고 같은 시기에 추수를 해야

관리가 쉽다는것을 아는가  봅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녹색 들판을 둘러보는데는 한나절이 걸리지 않습니다.

 

 

 

 

농가 주택과 들판에 세워진 허수아비

 

 

 

 

벼의 작황이 매우 좋습니다.

 

 

 

 

순박한 농부들의 표정은 어딜가니 같은가 봅니다.

 

 

 

 

 

나도 시골에서 논물보러 다닐때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논길을 걷다가 한무리의 오리떼를 만났습니다.

 

 

 

 

논길 산책하기는 서양인들이 더 좋아합니다.

 

 

 

 

 

힌두사원의 신상에 천을 둘렀었는데 이곳의 나무에도...

 

 

 

 

 

잘 지어진 농가주택도 있었습니다.

 

 

 

 

이곳 우붓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홈스테이라도 할려고 지은 집인가?

 

 

 

 

논 길을 걷다가 소나기를 만나, 추녀끝에서 같이 비를 피한 시골 아저씨

자전거에는 땔감으로 쓸 코코넛 마른 열매, 음식 담을 바나나 껍질, 식용할 바나나 어린순, 포대에 담긴 닭등이

실려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