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타기

무숙자 2012. 1. 21. 16:59

 

대형 열기구가 카파도키아 상공을

 떠 다닙니다

 

"  백번 듣기 보다 한번 보는게 낫고,

백번 보기 보다 한번 체험하는게 낫다 "

 

 

 하루 전날 숙소에서 신청하면(140 달러)

새벽5 시에 깨워서 차로 20여분 이동시켜 줍니다

일출시각에 맞추어

카파도키아 일대의 경관을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8.01(12일째)  애드벌룬투어(5:30~6:30)--그린투어(데린구유지하도시)--스타워즈촬영지

                          8.02(13일째)  짚사파리투어-숙소-말라타로야간이동



 

아래 바구니에 사람이 타고 있으니 ...

열기구가 굉장히 큽니다

 

 

 

여러 숙소에서의 신청자들을 한곳에 모아서

모닝커피로 인사를 나눕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탈 대형 바구니를 눕혀서 벌룬 주머니에

뜨거운 가스를 불어 넣습니다

뜨거운 가스가 들어가면서

주머니가 커집니다

이때 여러사람이 매달려야 하는 작업은 ,

 쉽지 않은 일 입니다

 

 

 

어느정도 벌룬이 커지면 일으켜 세우고,

뜨거운 공기를 한참 동안 더 불어 넣습니다.

 

 

 

 

바구니에 사람을 10명 정도 태웁니다

이때 대형 가스통도 5개 실려 있어요

드라이버가 줄을 당겨 조절하니까

하늘로 둥실 떠 오릅니다

 

 

 

드라이버는

대형 버너로  가스불을  계속 붙여 올립니다

가스불 조절과, 줄을 조절하여 뜨게도 하며

좌 우로 이동도 시킵니다

 

하강할때는 기구의 줄을 조절하여 구멍을 만들고

커진 구멍 사이로 뜨거운 열을 빼어냅니다 

이게 내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이었습니다

 

 

 

 

일출을 보면서 카파도키아 일대를 살핍니다

 

 

 

 

고공 공포증도 없고 내려다 보는 재미만 있었습니다

아래에 도로도 가느다랗게 보이네요

혹 열기구가 떨어져서 뉴스에 보도  되기도 하던데...

하여튼 대단히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네요

 

 

 

 

이 일대를 떠다니는 이런 열기구가  동시에 수십대는 되었습니다

이게 또한 장관 이었지요

 

 

 

 

5시 30분에 떠서  6시 30분에  충격 없이 땅에 사뿐 내렸습니다

 

 

 

 

무사히 내렸음에 감사하며

음료수로 축하 합니다.

돌아갈때 각자의 숙소로 데려다 주는것으로

투어는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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