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발루산은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산(4095.2m) 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08:00 에 출발한 미니버스 (20RM) 는
10:00 에 산 아래 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에 도착 했구요.
모든 등산은 허가제로 되어 있어 국립공원사무소에 등록을 해야 한는데
이날은 예약 인원이 차서 나는 산에 오를 수가 없었습니다.
버스를 같이 탄 미국인은 시내 여행사에서 미리 예약을 했는데
(산 중턱 산장에서 1박 하고, 인솔 가이드포함 555RM )비싸네요.
등산인원을 제한 하기에 티켓은 시내 여행사에서 단체로 확보해 두고
등산객에게 상품으로 판매 하는것 같드군요.
오르는데도 체력이 많이 소모될터, 남은 여행 일정도 있어서 많이 아쉬워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허용되는 구간까지 오르기로 하면서 열대우림을 체험 하였습니다.
도착 해서 기슭에서 쳐다 본 산 정상 부근 전경
시야가 확보 되어 아주 선명한 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르는 곳곳에는 휴게실과 숙박시설이 있었구요.
난은 여기에서도 피어 있었습니다.
고도가 높아 질수록 열대우림의 식물군이 달라집니다.
도보로 허락된 곳 까지 오르고 바위로 된 정상을 바라만 보고 내려와야 했구요.
산 기슭에 자라는 열대식물과 열대림을 관찰하면서 내려왔습니다.
나무와 넝쿨이 엉켜있는 열대 우림
세계에서 가장 큰꽃(지름 1m) 라플레시아 이산에는 희귀한 난 도 자란답니다
2시간 후에 보니 정상부근 바위산은 보이지 않습니다.
날씨가 아주 맑은데도 산 정상의 날씨는 운무로 덮여 있네요.
정상에 올라도 안개가 심한 날은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데,
멀리서 나마 산 전체를 볼 수 있어 그나마 행운이라 생각했습니다.
거대한 양치류의 식물 이름 모르는 고유종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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