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야기

'로즈박'의 전시회 ; 2012.09.13

무숙자 2012. 9. 14. 11:08

 

제78차 국제PEN대회가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국제펜대회를 기념해  한지작가 '로즈박'의 특별전시회 「천년의 사랑」

경주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전시되었습니다.

 

 

ROSE PARK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의 전시 아이콘은 장미입니다.

한지가 우리의 전통 소재이고 장미가 서양을 상징 한다면 ,

한지로 만든 장미는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전통 종이 한지로 만들어낸 장미조형을 통하여,

 우리것에 대한 가치를 추구하는 작가입니다.

 

 

 

 

 

 

 

 

 

 

 

 

 

 

 

 

 

 

 

 

 

 

 

 

 

 

 

 

 

 

 

 

 

 

 

 

 

작가 ROSE PARK EPILOGUE 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지는 종이와 마찬가지로 역사기록과 마찬가지로 역사의 기록과 더불어 무한한 창작의 지평을 제공했으며, 신라에 들어온 한지는 종교와 문화예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제펜경주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열리는 천년의 사랑은 천년을 넘게 이어온 신라의 얼을 우리 한지를 통해 다시 한번 꽃 피우고자 한다."

"이는 한지가 지닌 순수함이 시각적 언어인 예술작품으로 전달하기에 뛰어난 소재이며, 전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발전시키고자 경주를 찾는 외국이게도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