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터키

에페소스(에베소);2005,07,28

무숙자 2012. 1. 21. 16:29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 여행 후

페리를 타고 도착한 곳이 터키의 쿠사다시항이었고

쿠사다시항 근처에  에페소스 유적지가 있어

터키 여행은 이곳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여행당시(2005년 7월) 환율 1 YTL =  804 원 *

 

                  *  터키에서의 큰 여정입니다

                 (쿠사다시)에페수스 - 폐티에 - 파묵칼레 - 카파도키아 - 말라타 - 넴누트산 - 사프란블루 - 이스탐블 - 인천공항

 

                 *  일정인데 참고만 하세요

                 2005년   7,27(7일째)   사모스16:30출발-터키 쿠사다시항착18:40-버스-셀쥬크숙소


                 7,28(8일째)   셀쥬크-에페소유적지-셀쥬크시내-요한의교회-버스-폐티예를향하여


 

 

에페수스 원형 대극장

117년경 완공되었으며, 66층의 계단식 좌석을 갖추고 있고,

연극이나 시민의회가 열리기도 하며  맹수와 검투사와의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 장소 랍니다

1964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상당히 원형에 가깝게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원형 대극장에서 동쪽으로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돌기둥이 있는 거리는   "아르카디아(항구)거리"

다시한번 극장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대 유적지 답게 돌기둥들이 많았고,

일부는 묻혀 있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손에 잡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로마 여인의 발자국이 찍힌 창부의 집 안내판

셀수스 도서관 옆에 있는  대리석 거리를 걷다 보면 로마 여인의 발자국이 찍힌것을 볼 수 있는데...

창부의 집을 가르키는 안내판 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글씨를 알아 볼 수 없지만 이런 내용이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분은 발자국이 표시하는 방향으로 오세요. 이곳에 올때는 약간의 돈이 필요 합니다.

그러면 아름다운 여인들의 사랑과 마음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이 발자국 보다 작은 분은 오지 마세요."

 

이 발자국 보다 작은 분은 바로 미성년자를 뜻 합니다

미성년자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셀서스 도서관

에페수스 유적지 중에서 조형미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사람이 앉아 있는 곳은 화장실로

당시로서는 상당히 현대화된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히드리아누스 신전의 아치

 

 

 

그때 벌써 이렇게 하수관이 묻혀 있었다니...

 

 

 

 

 

요한의 무덤

에페수스에서 조금 떨어진 셀쥬크 시내에 있는 성 요한교회 유적지

요한은 마리아와 함께 에페수스에 와서 기독교를 전파하다 이곳에서 죽었으며

 그후 제자들이 그의 무덤위에 교회를 세웠다고...

 

 

 

요한교회의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길이 130 m 폭 40m 의 흔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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