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은 패키지 여행처럼 좋은 곳만 다니는것이 아닙니다
난 구석진 곳도 잘 돌아 다닙니다
가난한 이들도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구성원입니다
좀 더 가진자들이 조금씩 나눠 같이 살아 간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될텐데...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
미얀마 여행동안 거의 같이 다닌 미국 교민 부부
잠깐 이면 강을 건널텐데 외국인들이라고 여권 번호까지 적고 배표를 주드라구요
자전거 몰이꾼
걸어서 다닐려고 했는데 끈질기게 따라 붙어...
자전거 타기를 잘 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힘들어 보이고 한편 안스럽긴 하지만
이들도 이렇게 해서 먹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과일 쥬스 한 컵을 사 주었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든지...
우리 한우와는 생김새가 다릅니다
생필품 가게
지하수가 생활하수로 많이 오염되어 펌프로 물을 길어 올려야 되는데
이마져도 시간을 정해 공급한다니...
어렵게 사는 이들이 왠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지..
그래도 온 가족이 잘 웃습니다
이날은 마침 자기들을 후원하는 단체에서
마을을 방문한다고, 대접할 음식 준비에 한창이었읍니다
몇해 전에 이 메콩강 일부가 범람하여 엄청스런 수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서 이재민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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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내중심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어렵게 사는것이 아닙니다
수영장 딸린 저택도 가 보았습니다
바로 건너마을에는 식수가 모자라 제한 급수 하던데
여기 수영장에는 깨끗한 물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왠지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
부호들이 사는 거리 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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