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Jakarta) 시내
수도답게 자카르타 시내는 높은 건물과 복잡함이 혼재하는 도시였습니다.
네덜란드 지배시의 건축물들이 섞여,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같이 있습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섞여서 다니는데
여행자의 눈에는 무질서하여, 위험하게 보였지만
나름대로의 교통 룰이 있는가 봅니다.
교통법규를 따지기 이전에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토바이가 진입하면 자동차는 멈춰 주는, 무질서 속에 질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환승하듯 시내버스 환승제가 독특하게 운영되었구요.
'트랜스자카르타' 라는데 환승하는 곳에는 버스에서 내려 건물속에 들어가 다른 버스를 갈아 타는 제도
길거리 간이 음식점은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나라가 같은 모습이며 음속 종류도 비슷합니다.
독립을 기념해서 세운 모나스(MONAS)타워
모나스타워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타워의 정상 부분에 횃불모양은 금으로 만들어 졌다던데 그 무게가 몇 톤은 될터인데...도금인가?
신화에 나오는 새 '가루다'는 인도네시아를 상징하는 문양이기도 합니다.
곳곳에 가루다가 등장 합니다.인도네시아에는 '가루다항공'이 있습니다.
원래는 힌두교 신화에 등장하는 새인데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도 사원에 가루다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싸이, 윈더걸스, 소녀시대등의 한국사람을 좋아한다는 대학생들
무슬림 여인들이 머리에 쓰는' 히잡'은 자기를 표현하는 패션도 되는가 봅니다.
컬러와 모양과 장식핀을 보면 다양합니다.
35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에도 많은 사람들이 긴팔을 입고
거기다가 무슬림 여인들은 머리까지 가려야 하니 얼마나 더울까?
심지어 가죽점퍼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간간히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여름처럼 아주 후덥지근함은 없드군요.
광장에 놀러 나온 청년들
메르데카 광장에 소풍나온 초등학생
모나스타워에서 본 시내의 일부 모습
둥근돔 지붕과 첨탑이높이 솟아 있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이슬람 사원인 ISTIQLAL 모스크
오른쪽 뒤에는 우뚝 솟은 성당이 보이네요.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국가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국립 박물관
옛 시청사로 쓰여진 네덜란드식 건축물인데, 지금은 박물관으로 활용 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일부 소장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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