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 5개국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여행하면서... ***
지금도 좀 무리이기는 하지만 나이가 더 들었을 때 “그때 갈 것을...” 하고 후회하지 않으려고 도전한 여행이었는데, 순간순간 너무 힘들 때가 있기도 했다.
편도 20여 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과, 현지에서는 몇 번을 버스에서 밤을 새워 이동해야하는 적지 않은 체력 소모에도 같이 여행한 28명의 동행자 모두가 즐거워한 까닭은, 인류가 남긴 빼어나고, 불가사의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곳곳에 많았기 때문이었다. 한 순간 힘이 들때도 있었지만 경치로 충분히 보상받은 여행 이었다.
사람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거저 값없이 주어지는 공기인데, 고산증세로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할 때가지는 모르고 살아오기도 했었다. 4천 미터가 넘는 고산 지역에 몇 일 동안 머무르기도 했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아름다움과 함께 분명한 질서도 있었고 우리 인간에게 보여주는 분명한 메시지도 있음을 보았다.
항상 그렇듯 귀국하는 순간 역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 좋구나.’ 라는 것을 또 느꼈다.
한 달 정도의 남미 여행은 또 바쁘게 다녀야만 했다. 두 번 다시 오기 쉽지 않으니 많이 보고 가야지 하는 빡빡한 일정 때문이었다.
우선 대문 사진 몇 장 올린 후 시간 되는대로 지역별로 자세히 올려볼까 한다.
1, 여행기간 : 2018, 02,10 ~ 03, 14 (33일간)
2,여정 : 인천공항2,출발-LA경유-페루;리마도착-이카-나스카-(다시) 리마-쿠스코-마추픽추--(다시)쿠스코- 푸노-라파즈-우유니-칠레;아타카마-칼라마공항-산티아고-푸에리토 바라스-아르헨티나;바릴로체-엘 칼라파테-(다시)칠레;푸에르토 나탈레스- (다시)아르헨티나;우수아이아-부에노스 아이레스-푸에르토 이과수(아르헨티나에서 본 이과수폭포)-브라질:포스두 이과수(브라질에서 본 이과수)-리우 데 자네이루-상파울루공항-프랑크푸르트경유-인천공항1,도착
3,당시환율 : 1USD = 1070 원
1솔(페루) = 327 원
1볼리비아노(볼리비아) = 155 원
1페소(칠레) = 1.8 원
1페소(아르헨티나) = 55 원
1헤알(브라질) = 33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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