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의 자유여행

델리는 인도 전체가 그렇듯 옛것과 새로운것, 가난함과 부유함, 혼란함과 가지런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모순적인 도시라는것을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공통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지저분한 거리에 쇠똥만 밟고, 불편하기 그지없는 교통기관이며, 가난한 이들의 퀭한 눈을 자꾸만 볼 수 밖..

우다이푸르는 전통 공예품의 주생산지로 특히 세밀화로 유명하며 피콜라 호수가의 궁전등을 둘러 보면 과거에 찬란했던 왕실의 풍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왕의 행차를 세밀화로 그렸네요 그림에서도 궁전,사원,호수등을 볼 수 있습니다 시티펠리스 박물관 입장료 보다 비싼 카메..

자이푸르는 옛 성안의 건축물을 분홍색으로 칠했기 때문에 " 핑크시티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바람의 궁전 자이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인 바람의 궁전은 궁전 어느 곳이든 바람이 잘 들어오는것을 느낄 수 있기에 붙여진 별명 입니다 바람의 궁전 부근 암베르성 1592 년 짓..

자이살메르는 황금의 도시 또는 엘로우 시티 라고하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물들이 황금색 사암으로 정교하게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옛 상인들이 비단사업으로 부를 축적한 후 지은 개인 주택이 하벨리 입니다 이곳에서 여러곳의 하벨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알함브라궁전..

인도에서 본 결혼식 주로 저녁시간에 결혼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신랑의 예복 화려하게 치장한 말을 대기시키고, 신랑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하객들 친구인듯 춤을 추며 흥을 돋웁니다 드디어 신랑이 말위에 오르고 마을 주변을 행진합니다 친구들이 북을 치며 골목과 거리 행진을 계..

쿠리사막은 자이살메르 성에서 50km정도 떨어져 있는 사막마을을 지나서 낙타를 타고 한참을 더 가면 사막과 사구를 볼수 있습니다 낙타 투어는 혼자는 할수 없으니 몇명이 팀을 만들어 해야합니다 자동차로 사막마을 가까이 와서 낙타몰이꾼과 만납니다 서로의 안전을 기원하며 ..

아그라성은 인도 북부 타지마할 북서쪽 자무나 강변에 위치한 무굴제국의 성채로 1565년 무굴제국의 제3대 황제 (Akbar) 의해 만들어졌으며, 테라스에서는 강 건너편으로 타지마할을 볼 수 있습니다. 아그라에 위치한 성으로 타지마할과는 야무나 강을 사이에 두고 북서쪽으로 2km 정..

타자마할은 아그라 교외 동쪽 약 2km, 아그라성이 바라보이는 곳에 만들어진 궁전형식의 묘 입니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 5대 황제 샤 자한이 먼저 죽은 왕비 뭄 타즈마할이 죽기전, 다시 결혼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며 왕비를 위해아름다운 궁전을 지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운..

바라나시의 갠지스강에 가면... 힌두교도들은 죽은 후에 갠지스강가에 화장을 한 후 유골을 강물에 떠내려 보내면 영혼이 해탈한다고 강하게 믿고 있어, 강가의 곳곳에 화장터가 있으며, 죽은자의 시신을 메고 골목을 지나는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갠지스강은 인도인들에게 가장 성스..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 되었지만 인도의 주 종교가 되지 못하고 아시아 지역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인도는 힌두교를 80% 이상의 국민이 믿으며, 이슬람교,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등 다양한 종교를 가진 나라지만 타종교에 대해 배타적이지 않고, 화합하며 살아가고 있어, 종교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