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베트남

하노이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다

무숙자 2012. 2. 7. 11:26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다

배낭여행중에 이렇게 품격있는 연주를 감상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호안끼엠 호수주변에 수상인형극 입장권을 애매한후 근처를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세련된 건물이 보이길래 가까이 갔지요

그때가 새해 벽두라 신춘 음악회 포스트가 붙어 있었고 시간과 요금을 보니 횡재했다는 기분이 들었구요

저녁 8시 공연, 1등석, 150000 D(당시환율 10달러정도)

 

 

준비된 복장은 아니지만 최대한 단장히 해서 입장한후

1등석에서 1시간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공연의 선율에 취해서...

아무리 고화질의 영상이라도 현장에서의 생생한 분위기를 따라갈 수가 없지요

이렇게 여행중 횡재를 하기도 한답니다

그날은 여행 피로를 모두 푼  편안한 밤이 되었습니다

 

 

 

오페라하우스는 프랑스지배 시절에 지어진 아름다운 유럽풍 건물 입니다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 대우가 지었다는 힐튼 호텔이 있습니다

 

 

 

NEW   YEAR   SYMPHONY   CONCERT

 

 

 

 프로그램과  입장권

 

 

 

연주회 팜플랫

 

 

 

연주회가 끝난후의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도 아름다웠습니다

참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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