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의 자유여행

페낭섬의 시내인 조지타운 말라카의 올드타운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수리해서 가게와, 주택으로 사용하는것도 그렇고 서양식 건물이 많은것도, 값싸고 맛있는 음식도 그렇습니다. 인도식 닭구이인 "탄두리치킨" 말레이시아에서는 어느지역을 가든 정통 인도 요리를 맛 볼..

시간에 쫒기지도 않고 급히 갈일도 없고 해서 기차를 타고 페낭으로 가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밤기차를 타면서 숙박비도 아끼고 했지만, 이번엔 일부러 낮 시간에 기차를 이용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말레이반도의 자연환경과 풍경을, 그리고 오가는 현지인들을 보고..

North Borneo Rail Way 체험(보르네오 관광열차)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 기차역 tangjung aru station 에서 파파르 까지 33km를 왕복하는 관광 열차 입니다. 증기기관을 이용해서 옛 방식대로 운행 됩니다. 보르네오의 열대림을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음료와 점심을 우아하게 드실 수 있..

키나발루산은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산(4095.2m) 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08:00 에 출발한 미니버스 (20RM) 는 10:00 에 산 아래 공원관리사무소 주차장에 도착 했구요. 모든 등산은 허가제로 되어 있어 국립공원사무소에 등록을 해야 한는데 이날은 예약 인원이 차서 나는 산에 오를..

조호바르에서 비행기로 보르네오섬 북쪽에 있는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시내 몇 곳을 둘러본 곳 입니다. ( AIR ASIA 왕복 140 us$) 보르네오섬 북쪽은 말레이시아와 브르나이이고 남쪽은 인도네시아 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고 열대우림을 지나는 키나발루산 체험을 하기위해서 이..

JOHOR BAHUR 는 말레이반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조호르해협에 놓인 작은 다리 하나를 건너면 싱가폴 입니다. 그래서 국경도시로 유명 합니다. 버스,택시,기차로 싱가폴을 갈 수 있는데, 싱가폴로 가기 위한 출입국 관리사무소가 기차역과 함께 지어져있는데 시설과 규모가 매우 휼..

옛건물을 보면서 골목을 다니느라면 장인들과 예술인들을 더러 만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여러색깔의 구슬을 실에 꿰어서 수를 놓듯 (1컬레 만드는데 1주일은 걸린다고하네요)한 후에 샌들을 수작업으로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1컬레 값이 상당히 고가였습니다. LIM TRADING 의 제..

말레이시아의 도시마다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들의 단결력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상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여행 동안 내가 묵은 숙소(이코노믹 호텔)주인은 거의 중국계 말레이인들 이었습니다. 붉은 등을 달아 놓은 집이 중국..

말라카 관광의 중심지인 네덜란드광장 콰알라룸푸르에서 고속버스로 내려와, 시내버스를 타고 10여분 지나면 이곳에 도착하고, 내려서 광장을 구경하고 주변에서 음식을 사먹으며 잠시 휴식한 후, 조그마한 다리 하나를 넘으면 구시가지가 바로 이어집니다. 구시가지에 값싸고 깨끗한 ..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말라카는 14세기에 세워졌으며, 그후 서양 열강들의 점령으로 1511년에 포루투갈, 그 뒤에는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가 이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해 빚어낸 독특한 풍경은 화려 했던 과거를 짐작케 합니다. 지금은 구 시가지 전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