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캄보디아

타프롬사원

무숙자 2012. 1. 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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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프롬(Ta Prohm)은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유적군으로 불리는 많은 사원이나  유적군 중의 하나로,

 2001년 작품인 영화 툼레이더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사원 입구에는 사자상과 나가신이 수호하고 있지만 세월의 무게는 못 지키는가 봅니다

많이 무너져 있어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거의 폐허 상태로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특히 커다란 나무 뿌리에 침식당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럽게 보입니다 

 보리수 등의 커다란 나무 뿌리가 벽에 뿌리를 내려  담을 휘감고 있는 모습입니다

 

타프롬 복원은 나무 뿌리를 제거할수도 없고 그냥 두기도 곤란해서

지금은 나무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성장억제 주사만 한다고 합니다

 나무뿌리를 제거해도 공간이 생겨 무너질테고,

뿌리가 더 자라면 간격이 더 벌어질테니...

 

 

천상의 무희 압살라는 여기에도 조각되어 있네요

 

 

 

곳곳에는 무너진 잔해가 관광객을 안타깝게 하네요

 

 

 

힌두교사원에 볼 수 있는 링가가 있는것으로 보아

12세기 말에 불교 사원으로 건립되어

후에 힌두교 사원에 개수되었다고 생각되고 있는 유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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