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5개국을 여행 하면서...
*** 남미 5개국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여행하면서... *** 지금도 좀 무리이기는 하지만 나이가 더 들었을 때 “그때 갈 것을...” 하고 후회하지 않으려고 도전한 여행이었는데, 순간순간 너무 힘들 때가 있기도 했다. 편도 20여 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과, 현지에서는 몇 번을 버스에서 밤을 새워 이동해야하는 적지 않은 체력 소모에도 같이 여행한 28명의 동행자 모두가 즐거워한 까닭은, 인류가 남긴 빼어나고, 불가사의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곳곳에 많았기 때문이었다. 한 순간 힘이 들때도 있었지만 경치로 충분히 보상받은 여행 이었다. 사람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거저 값없이 주어지는 공기인데, 고산증세로 가쁜 숨을 몰아쉬어야 할 때가지는 모르고 살아오기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