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베트남

사파풍경(2)

무숙자 2012. 2. 7. 12:41

사파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350km 떨어져 있으며

 중국과의 국경 근처에 위치한 산악 마을로

 베트남 전체에서 가장 추운 지역 입니다

남쪽 호치민에서는 더워서 짧은팔에 에어컨 신세를 졌었는데

위도가  높고 산 고도도 높아 외투를 걸쳐야 했습니다

 

 시내에 있는 대표적인 볼거리는 사파시장과 사파 언덕위의 함롱공원 정도 입니다
사파마을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아서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으며,

 

 사파에서 남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몽족이 사는 캣캣마을과 타반마을이 있고

 북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는 자오족이 많이 사는  따핀마을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파시장에서는 몽족과 자오족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 9시에서 14시 까지 가이드를 따라 타반 마을을 둘러봅니다

베트남의 오지마을 방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국 위난성 지방에서 볼 수 있는 계단식 논을 여기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파읍내로 시장 보러 오는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만나기도 하고...

 

 

 

 

길거리에서 불을 피워 달걀을 구워 먹네요

 

 

 

 

사진을 꼭 보내 달라는 아저씨

 

 

 

주소를 수첩에 적어 줍니다

 

 

 

 

들소 한마리를 해체 해서 자루에 담아 시장에 팔러 가는 사람들

소머리는 등에 그냥 지고 가네요

보기가 좀 ...

 

 

 

울타리에 빨래를 널어 말립니다

 

 

 

이곳 논에는 봄 채비로 물을 가두고 있었고...

이곳 아이들은 들판이 놀이터 입니다

큰 소녀는 나 혼자를 안내하는 가이드 입니다

 

 

 

동생을 업고 돌보는 아이도 있으며...

 

 

 

마을에 들어서니 자기 물건을 사 달라고 보채는 아이들도 만났습니다

 

 

 

이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 교실

 

 

 

교무실

 

 

 

양호실

 

 

 

주민 가옥

 

 

 

가옥 겉모습

 

 

 

집 안에는 텔레비젼과 스피커도...

 

 

 

침상과 모기장도 있는, 이곳에서는 규모가 있는 집인듯 하네요

 

 

 

대나무로 얽어 만든 닭장과...

 

 

 

돼지를 찾아 보세요

참 재미있는 장면입니다

 

 

 

돼지우리 아래로는 배설물이  들로 바로 흘러 가는 ...

 

 

 

이렇게 가파른 땅에 농사하기가 얼마나 힘들까요?

이렇게 사파투어를 마치고

사파에서 자동차로 다시 라오까이 기차역으로 와서

기차타고 하노이에는 21 시 15분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태국으로 가기위해서

호치민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편도 158달러, 공항세 14달러 ) 

태국 방콕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태국여행편을 올리니, 계속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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