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베트남

사파 풍경(1)

무숙자 2012. 2. 7. 12:31

 

베트남 북서부 라오까이주에 있는 사파(Sa Pa)

 

베트남이지만 중국의 소수민족들의 삶을 살고 있는 마을

사파로 가기위해

밤 10시에 하노이 기차역에서 기차의 침대칸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

( 하노이 여행사에서 2박 3일 투어 신청해서 다녀왔음, 70달러)

이튿날 아침 6시 30분 경에 라오카이( lao cai )역에 도착해서

미니버스로 1시간을 더 달려서 도착한 산골마을이 사파입니다

 

여기 사파에서는

다니는 사람들의 얼굴모습이나 생활모습이

 바쁘게 사는 베트남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중국의 소수민족 마을에 온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언덕에서 내려다 본 사파 마을 풍경

 

 

 

교회당이 보이는 중앙 광장

 

 

 

이곳 산골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니 숙소가 많습니다

 

 

 

이런 흙기와 지붕이 많습니다

 

 

 

숙소입구에서 자연스레 자기의 일을 하는 주민들

 

 

 

이 소녀들은 관광 가이드 입니다

시골 마을 투어에 영어로 길을 안내하고 설명을 합니다

이 소녀들은 돈 버는 표시가 좀 납니다

 

이 아이들 이상한 멋을 냅니다

멀쩡한 앞 이 한개를 깍아서 18금으로  덮어 쉬워 웃을때 금니가 보이도록 드러냅니다

 

 

 

한국이라고  쓰여진 모자를 쓰고 있네요

 

 

 

아기를 업고 시장 나온  어머니

아기는 참 편안히 잠들었습니다

 

 

 

이네들은 손목에 차는 장신구를 좋아 하나 봅니다

손목에 끼고있는 장신구가 10여개는 됩니다

 

 

 

무척 잘 웃고 영어도 잘하는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18세된  "슈"라는 학생인데 보고 싶네요

베트민하고는 거리가 있고 한국인과 비슷하며 중국 한족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나혼자를 이틀 동안 안내한 16세된 가이드입니다

앞니를 보면 멋으로 금니한것 보입니다

(가이드 비용이 무척 쌉니다, 투어비에 포함되기도 하며 이때는 팁 조금 주면 됩니다)

젓고 있는것은 천연 염색 물감을 숙성시키고 있는 통입니다

중국 위난성의 여러 지역에서 이런 염색을 많이 보았는데...

여기서는  국경을 넘으면 중국 윈난성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지금은 베트남 영토지만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면 윈난지방과 같은 맥락입니다

 

 

 

염색 공예품

 

 

 

사파에서 건너다 보이는 해발이 3143m인 "판 시 판"  산

 

 

 

 

산세가 중국과 연이어 있습니다

산 경치도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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