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베트남

아내와 함께간 호치민

무숙자 2019. 9. 8. 22:43

2019년 2월 16일 ~ 2월 27일 (12일 동안)


2005년에 14일 동안 자유여행한 경험으로, 14년만에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12일 동안 거의 비슷한 여정으로 다녀왔다.

베트남이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호치민 시내에는 높은 낮선 빌딩들이 많이 세워져 있었고,


북쪽지방에 위치한 사파의 시골에서는 예전에는 자전거도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수많은 오토바이가 시골길에 먼지를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사파는 산골 정취가 특이한 곳이라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다보니 지금은 수 많은 현대식 대형호텔이 지어졌고, 그래서 조용하다고 찾은 산골에서 시끌벅적함만 느끼게 되었다.

오버투어리즘 현상으로 인해서 산골의 매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이상한 곳이 되어 있었다.  다시 찾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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