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를 여행중인 2월 27, 28일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이 하노이에서 이루어져서
생생한 이동현장과 거리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시내관광 차량에는 양국 국기가 달려있고,
트럼프와 김정은의 얼굴을 그려 찍은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는가 하면
그림을 그려 파는 화랑에도 두 사람의 초상화가 전시되고 있었으니
얼마나 발빠른 움직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회담결과는 성과가 없었지만,
회담 직전까지만 하드라도 하노이의 분위기는 정상 회담의 장소를 제공한 베트남의 하노이를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알리기에 충분했다.
미국과 북한의 회담이었지만 최대로 이득을 얻은 나라는 베트남이라고 생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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