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말레이시아

랑카위Langkawi - 맹그로브투어

무숙자 2012. 4. 29. 10:52

 

Mangrove river  cruise

해양스포츠와 레저를 즐기기에 최고인 랑카위섬에

맹그로브가 무성한 늪지를 보트로 돌면서 정글의 세계로 빠져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물고기먹이주기 체험, 게잡이 원숭이 구경과 먹이주기, 독수리 비행구경,

물고기 잡이 어선 구경,이름 모를 작은 해변에서의 자유시간에 수영하기,

과거지질시대의 화석관찰, 보트로 섬을 둘러보는 즐거움,등....

여행사에서 상품으로 모객하는 1일 맹그로브투어는 강추입니다.

( 1일 6시간 투어, 점심포함 : 100RM .  너무 값싼 투어는 내용이 부실할수 있음 )

 

 

 

 

투어를 신청하면 아침에 숙소에 픽업 나옵니다.

이곳 저곳 숙소에서  사람을 태우고 30 여분 달려  이곳 까지 옵니다.

보트 한대에 사람들을 태우고 여기 저기 다닙니다.

 

 

 

희귀한 종류의 물고기를 관찰하며 먹이도 줍니다.

 수면에서 높이 1m 높이에 빵조각을 붙여 두니

 입으로 물총을 쏘아 정확히 떨어뜨려 먹는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상어도 헤엄쳐 다닙니다.

 

 

 

 

살아있는 화석인  투구게를 만져 볼 수도 있구요.

 

 

 

 

맹그로브 뿌리 근처에 서식하는 게를 잡아 먹고 사는 게잡이 원숭이와 놀 수 있구요.

지나가는 관광객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 있어 먹이를 달라고 봉지를 끌어 당기기도 합니다.

새끼를 품고 있는 녀석이 가장 인기가 좋았구요.

 

 

 

보트 위에 올라와서 사람과 한참을 같이 놉니다.

 

 

 

 

크기가 아주 작은 원숭이라서

맹그로브 나무에 오르 내리기도 쉽습니다.

 

 

 

 

자기 새끼를 보호하려는 강한 모성 본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새끼를 헤칠까봐 그런지 새끼의 얼굴을 얼른 가립니다.

 

 

 

 

이곳 독수리의 비상은

뭐라고 지르는 소리에 어디선가 독수리 무리가 나타 납니다.

랑카위  '카'  항구에서 본 커다란  독수리상은 이곳 독수리를 상징 한것 이라네요.

 

 

 

 

보트가 작은 섬사이로 다니니까 바다 구경과,

 바람을 쐬기에 기분 최고 입니다.

 

 

 

실제 물고기를 잡는 조업 현장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아주 한적하고 조그마한  해변에서의

한시간 동안의 자유시간은 물 속에서 놀기 그만 입니다.

어디선가 원숭이가 나타나서 사람이 가져간, 음식물이 든 봉지를 훔쳐가는 바람에,

사람과 원숭이와의 한판 싸움은  예고 되지 않은 구경거리 였습니다.

많이 웃고, 너무 재미 있었답니다.

 

 

 

 

유네스코가 정한 지질공원에서 내려 화석 관찰도 하구요.

 

 

 

 

공중에 드러낸 맹그로브 뿌리

 

 

 

 

뿌리 주변에는 작은 게들과 망둥이 종류의 물고기가 살기도 합니다.

꽃도 피고 열매도 맺힙니다.

 

 

 

 

오가는 길에 자동차도 운전하고, 인솔도 한 나이 어려 보이는 처자.

나 영어 잘 못한다고 잘 챙겨 달랬더니 정말 관심을 많이 가져 주드라구요.

이날 투어에 참가한 20 여명의 사람들 중 동양인은 3명이었고 그나마 2명은 홍콩사람이라

모두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날 투어는 09:30분 숙소에서 픽업~16:00 숙소도착,   BARON  TOUR 여행사,

할인가적용 90RM, 아주 충실한 투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