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둘레길

제주올레16코스:고내포구-광령1리사무소(2015.10,14)

무숙자 2015. 10. 25. 21:48

16코스는 고내포구에서 시작하여 코발트색의 바다물을 보면서

 돌소금을 만들었다는 소금밭을 지나 해안을 따라 2시간을 걷고

마늘밭과 펜션을 지나서 마을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항파두리 언덕을 만나고,

다시 숲길을 4시간 걸어야 종점인 광령리가 나온다.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호젓한 숲길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올레 코스이다.

 

시작점에서는 다섯팀이 보였으나 종점까지는 나와 서울에서 온 젊은 의사 뿐 이었다.

혼자 였다면 끝까지 걷지 못했을것 같았다.

 인적이 드문 숲길, 한구간을 한참동안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