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북유럽(덴,노,스,핀)

스웨덴의 스톡홀롬

무숙자 2019. 10. 14. 17:52

2019년 09월 26일

스웨덴의 스톡홀롬


오늘도 맑은 날씨이다. 스웨덴의 스톡홀롬으로 이동 중에 차창으로 본 풍경이 목장이고, 또바르게 자란 소나무와 자작나무등  주변이 노르웨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높은 세금으로 복지가 잘된 나라이고,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라는 것도 노르웨이와 비슷하다.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코펜하겐에 도착해서 먼저 노르웨이 스톡홀롬 시청사로 향했다. 시청사 주변 풍경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물의도시 베니치아와 닮긴 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시청사에서는 노벨평화상을 시상하고, 나머지 노벨상은 이곳 스톡홀롬 시청사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한다.

구시가지 감라탄 거리와 왕궁 등을 구경한 후 바사박물관으로 갔다.1628년 첫 출항을 나서다 침몰한 호화로운 전함 바사호는 3백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바다 진흙 속에 묻혀 있다가 1961년에 인양되어 지금은 98%의 옛 모습으로 복원된 범선으로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이 되었다고 한다. 당시의 항해술과 스웨덴의 여러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귀한 역사자료이다.


1930에 대형 유람선 SILJA LINE 갤럭시 안에서 숙박하고 내일 이른 아침에 투르크항에 도착해서 헬싱키로 이동한다. 유람선에서 이동과 동시에 숙박을 하니 시간을 버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