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롬복-길리 트라왕안에서 롬복섬으로 이동:2013,04,08

무숙자 2013. 5. 9. 17:05

 

길리 트라왕안에서 롬복(Rombok)섬으로 이동하기

 

길리 트라왕안에 있는 투어사에 예약하면

롬복행 셔틀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75,000 루피아, 08:00출발)

 예약한 여행자 10 여명을 태운 셔틀보트는

Trawangan항을 출발하여, 주변에 위치한 작은섬인 Meno,  Air, 섬 옆을 지나

30 여분만에 롬복섬의 방살 (Bangsal)항구에 도착 합니다.

방살항에 도착하여 미니버스를 타는곳 까지는 조금 떨어져 있어 말을 타거나, 걸어서 가야 합니다.

미니버스(봉고)를 타고 30 여분 지나면 승기기(senggigi) 지역의 어느 사설 여행사 앞에 내려 줍니다.

예약한 투어사의 역할은 여기까지 입니다.

 

 

 

아침에 출발하니 전날 저녁까지 보트를 예약해야 합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는 투어사가 문을 열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피드 보트가 아니고 셔틀보트인 작은 배 입니다.

워낙 잔잔한 바다라 매끈하게 나아가니까 멀미는 하지 않습니다.

 

 

 

 

 

롬복섬의 방살항이 보입니다.

 

 

 

 

 

방살항에 닿자마자 이렇게 반갑게? 다가 와서는 투어사 예약 티켓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투어사 관계자라고 생각했는데, 자기 마차를 타라고 합니다.

요금은 별도라고 하면서...

미니버스 타는곳 까지는 멀다고 하면서 ...

탈까 말까 하다가

늦으면 미니버스가 먼저 출발해 버릴까봐 조바심이 일어 일단 말을 탔습니다.

얼마냐?

50,000 루피아 입니다.(거리를 알아야 적당한 값으로 흥정을 하지...)

일단  타니  말은 끄덕 끄덕,  마차의 바퀴를 굴립니다.

그런데

3, 4 분을 갔을까 싶은데 다 왔다고 내리라네요.

그렇구나!

이들이 바로 소문난 방살항의 지나친 호객행위이구나.

(방살항에는 호객행위를 하는 마피아를 조심하라는 정보를 어디서 본것 같음)

 

이 참에 마차도 타 보고 크게 속지 않았으니 웃어야지요.ㅎ ㅎ ㅎ

( 여행에서 조금 바가지 쓴것을 안타까워 하면 여행이 즐겁지 않습니다.)

 

 

 

 

걸어서 10 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인데 호객꾼에 의해 마차 한번 탔습니다.

이것이 이번 한달의 여행중에 가장 큰 바가지 쓴것이니 여행 잘한것 맞지요???

 

 

 

 

 

미니버스를 타고 30여분 만에 이곳에 내려 주네요.

사설 여행사(투어사) 이니 자기의 이익을 생각해서 안내를 하네요.

주변에 살펴보니 고급 호텔밖에 보이지 않아 저가 숙소를 안내해 달라고 하니 택시로 안내해 주네요.

200,000 루피아/1일,에어컨,핫샤워,아침포함, 나쁘지않았습니다.

 

 

**************

 

 

 

가방을 내려 놓고 승기기 주변 정찰?에 들어갔습니다.

 

 

 

인도네시아 전통가옥의 형태를 한 숙소를 겸한 레스토랑

 

 

 

 

 

승기기 주변 도로

 

 

 

승기기 지역의 대표적인 상가인 Art   Market

 

 

 

 

미술품 갤러리

 

 

 

 

그림의 왼쪽 인물은 많이 익숙한 사람이네요?

 

 

 

 

기념품 가게

 

 

 

 

 

이런 모양의 탈을 많이 보게 됩니다.

 

 

 

 

 여러종류의 악세사리

 

 

 

 

모양을 달리하는 목각 인형

 

 

 

 

 

롬복 승기기에서의 투어상품 종류와 교통요금을 참고 하세요.

 

 

 

 

 

이곳(롬복)에서 특색있는 투어는

1, 린자니 산(Mt, RinJani) 등산 : 2박 3일 투어로 체력이 있어야 됩니다.

                                                  칼데라 호수 속의 화산형성이 특이 합니다.

                                2, 코모도(Komodo)투어 : 3박 4일 투어로 이곳에서 살고있는 코모도 왕도마뱀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