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롬복-꾸타롬복(kuta Rombok):2013,04,10

무숙자 2013. 5. 9. 23:30

 

승기기해변 근처 숙소에서

택시(200,000 루피아)로 1시간 30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와 Kuta 라는 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발리섬에도 꾸타(Kuta)라는 해변이 있어,  여행자는 이곳은 꾸타롬복(Kuta Rombok)이라고 구별하여 부릅니다. 

이곳 역시 조용하고 물 맑은 해변이 있는곳 입니다.

 

 

 

 꾸타롬복 해변에서 볼수 있는 나무는...

맹글로브도 종류가 몇가지 되는가 봅니다.

온통 바닷물 가운데에서도  나무가 잘 자라니 신기할 뿐입니다.

 

 

 

 

나무의 크기가 상당하네요.

 

 

 

 

 

주변에는 바닷가의 생물을 잡아먹고 사는,

  몸집이 작은 게잡이 원숭이도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바닷물이 얕아 100여 m를 걸어 들어가도 물이 무릎 정도 밖에 차지를 않네요.

썰물때는 모래 바닥이 휠씬 멀어 집니다.

 

 

 

 

 

또 이곳이 신기한것은 모래 알갱이가 과립처럼 동글동글 합니다.

산호가 풍화되어 만들어진 모래네요.

 

 

 

 

 

잔잔하고 얕은 평화로운  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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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꾸타롬복 해변에 이색적으로 지어진  Lombok의   Novetel Mandalika Resort 입니다.

 

 

 

 

높게 솟은 지붕은 전통 스타일로 이곳의  '사삭족'이 사는  마을을  연상케 합니다.

 

 

 

 

 

야자수 아래 지어진 방갈로와 풀빌라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지어져 있습니다.

 

 

 

 

 

롬복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리조트 내에서 편하게 느낄 수 있는곳 입니다.

 

 

 

 

10 여m 만 걸으면 바닷물 속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리조트 바로 앞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스쿠바 장비

여러 종류의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근처 아이들이 여행자에게 기념품을 사라고 끈질기게 접근하기도 하드라구요.

아이들이 코코넛도 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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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Spa  방갈로

해안에서 한걸음 물러나 있어 숙박요금이 싸지만,

 주변 공간이 넓고 시야가 트여 있어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숙박료 : 성수기  250,000 루피아,    비수기 150,000 루피아

                                                        아로마 맛사지: 95,000 루피아/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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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농사 짓는 농촌 풍경이 보입니다.

 

 

1년 내내 벼농사가 가능하니 벼가 익어 가는 논도 볼 수 있고...

 

 

 

 

모판에 모를 기르는 곳도 있으며...

 

 

 

 

모내기를 하는 논도 있었습니다.

우리 처럼 논에 물을 채워 두지는 않은 것이, 수시로 비가 내리니 물을 모아둘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계로 논 농사를 하는곳도 있었고, 재래 방법으로 농사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