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롬복-수공예 작품:2013,04,11

무숙자 2013. 5. 15. 08:19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수공예 실력이 대단함을 볼 수 있습니다.

전통무늬 베짜기, 바틱그림, 목공예,등의 솜씨가 더욱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 전통 무늬 베짜기

이런 전통 무늬는 하루에 15cm정도 밖에 짤수 없다고 합니다.

한올 한올을 모두 손으로 무늬를 만든 후 짭니다.

 

 

 

 

 

사용할 수 있는 천을 한길이 짜는데 보통은 보름이 걸린다고 합니다.

 

 

 

 

완성된 제품들

 

 

 

 

무늬의 종류에 따라서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대체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손으로 직접 그린 바틱 그림

이웃나라 말레이시아에서도 바틱그림이 유명했습니다.

 

 

 

 

손으로 직접 그리니까 꼭 같은것은 없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든 응접실 가구들

 

 

 

 

 인도네시아는  어느지역이든  목각조각 기념품이 많습니다

 

 

 

 

 꾸따의 전통 공예 도자기

 

 

********************************

 

인도네시아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Kuta Rombok 에서 북쪽방향으로 택시로 30여분 가면 Bandar Udara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출국때 공항세 100,000 루피아를 따로 받습니다.)

이 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같이 운항되며 넓지만 아직은 조용한 공항입니다.

12:15 분에 출발해서 15:20분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LCCT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공항은 저가항공 터미널(LCCT)과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KLIA) 이  따로 구분되어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혹 필요하면 이 두 공항사이를 셔틀버스가 다니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가항공인Air Asia 를 탑승했으니 LCCT에서 도착했고 여기서는 시내까지(KL Sentral)는 공항버스가 다닙니다.(1시간정도 소요)

여행계획만 잘 세우면 항공료를 많이 절약할수 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항공료로 국내선 1회 포함해서 52만원이 들었습니다.

5회의 탑승중  비행스케줄이 전혀 차질이 없었고 정확했습니다. 운이 좋았나요?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와서 3일을 머물다 인천공항으로 귀국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여행은 가이드북 한권 없었지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곳곳에 여행사 (투어사) 가 많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호감이 커서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국가는 경제력이 있어야 그 국민도 대우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도 아시아의 잘사는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셔 인도네시아 사진을 함께 보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