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 ( 827 m )
단석산은 김유신 장군이 호연지기를 기른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장군이 수련중에 검으로 바위를 내려치니 바위가 두쪽으로 갈라졌다는 설에서 斷石이라고 합니다.
단석산 일대는 국립공원 지역으로 지정 되어 있으며
산 중턱에는 국보로 지정된 신라 문화재인 불상이 바위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등산길은 신라문화 답사를 겸할 수가 있습니다.
경주시내에서 자동차로 20 여분 와서, 2시간 정도를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가 있습니다.
산을 조금 오르면 만나게 되는 사찰 신선사(神仙寺)
이 날은 부처님 오신날이어서 컬러플한 연등이 신록의 초목과 함께 참 잘 어울렸습니다.
신선사 바로 옆의 바위에는 국보로 지정된 불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ㄷ 자형 바위면에 여러 모습의 불상이 조각 되어 있습니다.
불상군을 함께 국보 199 호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의 마모를 막기 위해서 최근에 지붕을 설치 하였습니다.
신선사 바로 위에 있습니다.
불상이 많이 마모 되었네요.
세련된 통일신라때의 불상모습은 아닙니다.
이 불상들은 고 신라 미술 연구와 신앙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된다나요.
건너 산에는 꽃을 피운 나무들이 계곡 군데 군데 보입니다.
국립공원 단석산 (827.2 m ) 표지석
단석산 정상에서 본 이정표
정상에서 조망하면
멀리로는 토함산,선도산,소금강산, 경주남산이 보입니다.
이들 산은 단석산과 함께 경주의 오악으로 불립니다.
좀 늦긴해도 군데 군데에 연달래 군락지가 있어 꽃능선을 이루기도 합니다.
산 오름에서 볼 수 있는 초롱꽃, 둥글래등의 야생화가 아직은 연두색을 띄고 있네요.
단석산에서는 여러 종류의 야생화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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