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라오스 따라가기

루앙푸라방의 사원들

무숙자 2013. 12. 15. 23:53

아침시장 구경을 하면서 식사도 해결했겠다 사원들을 보러 나섰습니다.

불교의 나라 라오스는 불교 사원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루앙푸라방에는 사원이  더욱 많습니다.

그래서 사원의 도시라고도 한다네요. 크고(루앙) 성스런 불상(푸라방)이 많은 도시란 뜻이라네요.

옛 란쌍왕국의 수도였으며, 지금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사원의 건물과 불상의 모습이 이웃인 태국과  비슷하지만, 몇개의 단으로 된 지붕의 곡선이 더 아름답습니다

대부분 사원은 입장료가 없지만 몇 곳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왓 시앙통(Wat Xieng Thong)은 가장 볼거리가 많은 규모있는 사원입니다. (입장료 20,000 Kip)

 

 

 

왓 시앙통은 라오스 사원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낸 사원입니다.

 

 

 

본당의 불상

 

 

 

사원의 벽화는 금색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왓 시앙통 사원 본당 뒷면에는 모자이크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부속 법당에는 벽에 색 유리로 라오스인들의 생활상을 모자이크 했는데 자세히 보면 재미 있습니다.

 

 

 

 

                   동물을 잡는 모자이크인데... 불교의 벽화로는 좀 ...                       물고기를 잡아서 메고 가는 모자이크

 

 

 

 이름도 모르는 사원들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다니면서 만난 사원들

 

 

 

 

위쑤나랏 사원의 쩨디

 

 

 

푸시 언덕위의 사원은 시내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푸시언덕에서 멀리 보이는 이 사원의 모습이 궁금해서 자전거로 힘들게 찾아갔지만.

일반 사원과는 양식도 다르고 벽화 이야기가  부정적인 그림이 많아서 무서웠던 곳.

사원의 이름은  ( peacefulness temple)  Wat Phol Phao

때로는 멀리서 바라만 보고 가까이 가지 않았으면 내내 아름답게 간직했을 텐데...

세상에는 이런 일들이 더러 있지 않습니까?

마음속에 담아서 아름다운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