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레호수 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어제 처럼 자전거로 가는게 아니라
낭쉐마을 선척장에서 바로 스피드 보트로 넓은 호수를 지나서
다시 좁은 수로를 거슬러 올라가
은세공 하는곳과 사원을 만나러 갑니다
낭쉐마을 선착장에서 출발
보통은 관광객 5명을 태우고 다닙니다
역시 고기잡이 하는 모습도 보고...
동력이 달린 보트로 빠릅니다
호수가 넓으니 갈매기 처럼 생긴 새도 있고...
수경재배 하는 농장도 지나서...
이제 좁은 수로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로 주변에는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은 세공을 하는 기념품 가게를 잠깐 들렀고...
배를 정박 시켜줍니다
세공하는 모습
정교한 은 세공품이 많았습니다
은 값이 있으니 결코 싸지 않았습니다
배 위에서 조그마한 기념품을 팔려고...
이런 수로를 거슬러 오라가면 마을과 사원이 나옵니다
수로 주변에 목욕하는 가족도 만나고...
배 한대가 지날만큼은 열어두고
나머지는 나무로 얼기설기 막아야 물이 적당히 고여서
배가 상류로 계속 지날 수 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과도 만나고
여기에 도착해서 배를 정박 시켜두고 점심식사 하고...
기념품 가게도 들려...
민물 조개껍질에다 정교하게 조각한 기념품이 좋았습니다
장신구도 있고
목이 긴 카렌족 인형도 있습니다
고산족인 카렌족은 태국에도 살고 여기에서도 산다고 합니다
장터인데 장날만 장이 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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