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얀마

은 세공장에서 SHWE INN TAIN 으로

무숙자 2011. 12. 15. 00:22

18일 오후 입니다

조금 걸어서 인땡(INN TAIN)  사원에 갑니다

 

 

 

지진이 지나간 적이 있어 사원이 많이 허물어 졌다고 합니다

 

 

 

 

머리에 수건을 두른 것이 중국의 어느 소수민족을 보는것 같습니다

사실 여기에서 중국 국경은 멀지 않습니다

나무 다리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

 

 

 

 

첨탑이 많이 무너져 있어 안타깝습니다

 

 

 

 

 

스투파 속에는 코끼리상이 떠 받히고 있는 불상도 보입니다

 

 

 

 

 

온화한 모습입니다

 

 

 

 

 

유레카, 유레카!!!

미얀마인의 미소를  바로 여기에서 찾았습니다

불상의 조각물들이 미소를 띠고 있으며

대부분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니

그네들은 항상 잘 웃는 백성 이었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좀 가난 하다는 것 뿐일테지요

그러나 그 가난이 그들에게는 불편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나그네인 내 눈에 불편하게 느껴질 뿐이였지요

 

잘 산다는 기준을 물질에 두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마음에 둔다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기준은 어디에다 비중을 크게 두고 있습니까?

 

 

 

 

친절에 감동해서 기념품을 구입하고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이들의 미소와 친절이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납니다.

 

 

 

 

 

허물어져 가는 탑이 새로 복원된 탑보다 더 가치가 느껴집니다

 

 

 

 

 

NEW 와 OLD

 

 

 

 

내려오는 길에 스콜을 만나서 회랑에서 30여분을 비 피한 후에 건넙니다

비에 젖은 다리가 보입니다.

이곳의 목재다리는 잘 썩지않는가 봅니다. 대부분 튼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