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둘레길

울릉도 한바퀴

무숙자 2019. 9. 16. 14:16

울릉도 여행


2019년 4월 22일 ~  24일 ( 2박 3일)


세상이 많이 달라졌듯이 울릉도 가는 뱃길도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포항에서 저녁무렵 출발한 페리가 밤새도록 항해해서 새벽무렵 울릉도의 도동항에 닿는것이 유일한 길이었는데

지금은 포항, 후포, 묵호, 강릉항에서도 뱃길이 열려 있고 모두 3시간 조금 더 소요된다. 성수기에는 하루에도 몇 차례 운항한다.(포항 여객터미널 T1666-0970)


성수기가 오기 직전 4월말경에 오랫만에 두번째 여행한 울릉도이다.

기상이 좋고 발빠르게 움직이면 2박3일이면 섬일주와 독도까지도 볼 수 있으나 정상인 성인봉까지 오르려면 하루쯤 더 걸린다.

3박4일 예정하고 갔는데 기상사정으로 하루 앞당겨 귀가했기에 독도는 가지 못했다. 꼭 독도를 방문 하려면 일정 중에 날씨가 좋으면 무조건

우선해서 독도를 방문 하면된다.

섬 여행이 다 그러하듯 기상 상황이 좋아야 한다. 특히 울릉도는 연안이 아니니 더욱 날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배사정과 숙박사정이 좋았으나  성수기에는 모든 것이 예약이 필수이다.

울릉도의 상징인 오징어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건조된것만 보았고 생체는 보지 못했다. 물론 시기가 아니기는 하지만...예전 처럼 잡히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요약하면 (2019, 04,24 현재)

* 육로관광-버스로 일주도로 한바퀴 돌기, 얼마전에 일주도로 개통되었음, 4시간 소요되고  버스비 2,5000원

* 해상관광-유람선을 타고 섬 주변 돌면서 유람하기, 2시간 소요되고  배삯 25,000원

* 독도관광- 유람선으로 왕복 4시간 소요되고  50,000원 정도

* 죽도관광- 유람선으로 15,000원

* 성인봉등반-왕복 4시간 소요

* 행남해안 산책도로 올레길 걷기- 왕복 1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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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관광






울릉도의 특산식품인 명이나물


나무를 쪼갠 너와로 지붕을 이은 너와집 (너와투막집)- 너와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돌을 얹어 두었다.



투막집(억새투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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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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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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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자생란인 금새우난, 후박나무묘목, 따개비칼국수, 소라,오징어건조 조형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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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 도동항 주변